"한동훈·국민의힘 '지들이' 뭔데 국정을 좌지우지 하려는가"

전종덕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전종덕 국회의원(진보당)은 10일 "윤석열의 임기는 국민이 정한다"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지들이’ 뭔데 조기대선 로드맵 운운하며 국정을 좌지우지 하려는가"고 따져 물었다.

전종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고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또 "윤석열의 임기는 국민이 정한다"면서 "윤석열은 즉시 사퇴 아니면, 탄핵"이라면서 "탄핵은 대통령의 직무를 중단시키는 유일한 법적 절차"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미 '한동훈과 한덕수'의 제2 내란 시도는 실패했다"면서 "윤석열 탄핵을 반대한 국민의힘 운명 또한 국민 뜻에 달렸다"고 재확인했다.

전 의원은 특히 "국민의힘이 대답할 것은 윤석열의 수명 연장이 아니라 내란 공범당 국민의 힘을 해체하라는 국민의 요구에 답하는 것"이라면서 "국민의 명령대로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