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이 검토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 2월 또는 3월 조기퇴진안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지 판단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중대 범죄자를 그 때까지 그 지위에 놔두겠다는 것을 과연 국민들이 동의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정국안정화 태스크포스(TF)는 이날 내년 2월 또는 3월 윤석열 대통령 조기 퇴진 후 대선 실시를 골자로 하는 정국 수습 로드맵 초안을 의원총회에 보고했다.
'2월 퇴진 후 4월 대선' 또는 '3월 퇴진 후 5월 대선' 시나리오다. (☞관련기사 :탄핵 압력 더 거세지나? 국민의힘TF "尹 퇴진 '2월 또는 3월' 의총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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