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DREAM 삼척팀과 함께 하는 삼척바둑동호인 다면기전이 지난 7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다면기전은 H2DREAM 삼척팀 선수들과 삼척바둑동호인들의 1 대 6의 다면대국을 통한 지도바둑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한국여자바둑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유니폼상을 수상해 획득한 100만 원의 상금을 지역 바둑진흥을 위해 삼척시바둑협회에 후원함으로써 지역 바둑팬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한편, H2DREAM 삼척팀은 2020년에 처음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해 2021년과 2023년 리그 통합우승을 이루어냈으며, 올해는 기존선수 보유연한 만료에 따라 새로이 팀을 구성해 리그에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3위에 입상하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영역의 스포츠 대회 및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동해안 대표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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