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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키르기즈공화국과 신규 재생에너지 개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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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키르기즈공화국과 신규 재생에너지 개발 합의

기후 대응 위한 지속적인 협력…국가 감축목표 달성 적극 기여

▲한국수자원공사가 키르기즈공화국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개발에 본격 합의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키르기즈공화국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개발에 본격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키르기즈공화국 정부가 국제적으로 추진 중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성과를 투자유치로 확대하기 위위한 것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 주최했다. 이날 공사는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와 재생에너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4월 키르기즈공화국 제1부총리를 비롯한 고위급 면담 및 업무협약 등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과 연계한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확대에 합의한 이후 9월 현지 내각 브리핑 등을 통해 사업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앞서 현지에서 추진 중인 알라메딘(Alamedin) 지역 소수력 재개발 등 7개 사업과 별도로, 온 아르차 (On-Archa)강 소수력 개발 등 신규 10개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키르기즈공화국 내 신규 소수력발전소 후보지 10곳에 대한 개발 및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협력, 사업추진을 위한 자료 협조 및 인력·기술 교류 활성화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협약 이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 활성화 등 양국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하며 사업을 보다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성용 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의 기후변화 대응 및 경제발전을 위해 그간 노력한 전략적 협력이 신규사업의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양국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국내 기업의 녹색 수출 견인과 인력·기술 교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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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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