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 평생교육원은 6일 ‘아이돌봄 인력양성(경력자 과정)’ 수료식을 했다.
이번 과정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청소년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경력자들 총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포함해 총 40시간의 교육이 이뤄졌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과정으로 수료생들은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수요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또한, 이들은 지역 가족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며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우 원장은 “이번 과정으로 전문적인 돌봄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취업과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경륭 총장은 “상지대는 돌봄과 같은 필수적인 사회 서비스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평생교육 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과 입지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상지대는 2021년부터 아이돌보미 양성 및 보수교육을 담당해오고 있으며, 전문적인 돌봄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번 경력자 과정은 취업 연계성이 높은 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과정 외 성인 학습자와 직장인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평생교육 중심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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