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낮 12시 30분쯤 전남 구례군 마산면 마산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3대, 진화차량 5대, 진화인력 79명을 긴급 투입해 같은 날 오후 1시 30분경쯤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관련법에 따라 산불 발생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전라남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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