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공석이던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의 출발을 다짐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제269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 선임 건을 의결함으로써 윤리특별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이번 윤리특별위원회 재구성은 지난 11월 이한세 의원의 윤리특별위원장과 위원직 사임에 따른 것으로 경제건설위원회 박광일 의원이 새롭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날 제2차 회의를 통해 최창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직을 사임한 윤세자 의원을 대신해 박경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최창호 위원장, 박경태 부위원장, 우종삼 의원, 김영란 의원, 박광일 의원, 한경봉 의원, 윤세자 의원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임기는 2025년 6월까지이다.
최창호 윤리특별위원장은 “현재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산시민이 바라는 청렴 의회 상을 정립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의정활동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박경태 부위원장은 “시민의 요구와 기준에 맞는 청렴하고 정직한 군산시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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