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마무리했다.
2일~ 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심사는 마지막 날 늦은 시간까지 계속됐고 계수조정소위원회 심사결과를 의결하며 모든 심사를 마쳤다.
경북도 예산안 규모는 13조 2618억으로 당초예산 12조 6077억보다 5.2% 증가했고, 경북도교육청 예산 규모는 5조 6174억으로 지난해 당초예산 5조 4541억 대비 3%가 증가했다.
예결위 수정의결 내용으로 경북도 소관 특별회계와 기금은 변동사항 없이 일반회계 63건, 104억이 삭감됐고 삭감 예산은 내부유보금에 계상해 향후 재원으로 활용케 했다.
도교육청 소관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는 89건, 260억이 삭감됐고 기금은 변동사항이 없으며, 삭감된 예산은 재해재난예비비에 계상됐다.
예결위 심사결과는 11일 경상북도의회 ‘제35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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