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기념하는 '2024 전북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6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자치도의장,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전북자치도 각 시·군 소상공인연합회 대표 등 약 300명 소상공인연합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강락현 전북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날 "전북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헌신하며 우수 소상공인과 유공자를 발굴하고 표창하는데 힘써왔다"고 강조하며 소상공인의 가치를 되새겼다.
행사는 식전공연, 소상공인 캠페인,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퍼포먼스, 내빈 축사, 자문위원 위촉식, 감사패 전달, 우수 소상공인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을 주축으로 한 민생경제가 활력을 되찾아야 전북 경제도 성장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판로 지원과 특례보증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14년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로 소상공인 권익증진과 보호를 위한 정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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