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회장 홍천식)는 6일 정선군가족센터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정선군협의회 2024년 사업평가 및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천식 협의회장은 “8·15통일독트린 지지와 동북아 평화 번영을 위해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미국 대통령선거를 통해 새로 집권하게 되는 대통령과 한미 동맹, 북핵문제 공조강화 등 북한 통일문제에 대해 정부의 통일정책이 최대한 반영하도록 협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8·15 통일독트린지지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한편, 정선군협의회는 8·15 통일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 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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