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이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서비스 혁신을 위한 함안군의 지속적인 노력을 입증하는 쾌거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복지 정책의 성과를 정량·정성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장애인 자립지원, 서비스 지원,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등 4개분야 14개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챌린지 ‘함안이 다(多) 해줄게’라는 슬로건 아래, 수요자 중심 장애인 서비스 전달체계 안정적 운영, 발달장애인 지원 확대, ICT 기반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협력 기반 복지 전달체계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한 성과로 인정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복지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군민이 함게 만드는 행복도시,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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