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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2024 나만의 정선아리랑 여행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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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2024 나만의 정선아리랑 여행 공모전’ 시상

대상 ‘정선에 가리’팀, 최우수상 ‘우정춘(우리 정선의 청춘)’팀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은 5일 정선 아리샘터에서 ‘2024 나만의 정선아리랑 여행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성격 유형별 여행 코스 추천 테스트를 기반으로 정선아리랑과 관련한 관광자원의 효과적인 홍보와 정선아리랑 경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5일 정선 아리샘터에서 열린 ‘2024 나만의 정선아리랑 여행 공모전’ 시상식. ⓒ정선군

지난 9월부터 공모를 진행하고 60개가 넘는 작품이 제출됐으며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해당 작품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기투표를 시행한 후 우수작품 3개를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을 받은 ‘정선에 가리’팀과 최우수상을 받은 ‘우정춘(우리 정선의 청춘)’팀이 참석했다.

대상을 스상한 ‘정선에 가리’팀은 성격유형 N(직관형)과 S(관찰형)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아리랑마을 걷는 박물관, 화암카트체험장 등의 관광지를 연계해 여행 코스를 제시했으다.

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정춘(우리 정선의 청춘)’팀은 MZ세대의 체험형 여행 추구 트렌드에 맞춰 아리랑마을 걷는 박물관, 정선아리랑 시장, 고한시티써커스 등의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코스를 제시하며 심사위원들과 투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 수상작은 추후 팸투어 여행 코스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정선아리랑 관광 자원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최종수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선아리랑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여행으로 즐기는 다양한 상품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선아리랑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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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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