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성 의원,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중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가 추진 예정인 청년 및 중장년 일자리 사업의 필요성과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내 420만 명의 베이비부머 중 구직 희망자는 9만 5000명에 달하지만, 실제 지원대상은 2000명에 불과한 점을 짚으며 “단순히 예산 규모만 보고 과대 편성으로 단정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한국은행 자료를 인용하며, 1차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의 은퇴가 시작한 2015년 이후 연간 경제성장률이 0.33%p 하락한 점을 들어 “중장년 일자리 지원은 경제 성장 둔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필수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책적 지원이 충분히 뒷받침된다면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 후에도 지속적인 소득 확보와 사회 활동 참여로 삶의 질 향상과 사회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 특화형 일자리 매칭 패키지'에 대해서도 “경기북부 기업 특성에 부합한 지역 청년유망인재를 영입할 수 있고, 기업의 재교육 비용이 절감된다는 강점이 있다”며 “경기북부의 고질적인 구인난 문제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민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정책이므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존 유사 사업들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신중하고 체계적인 정책 운영을 당부했다.
□ 김재훈 의원, '성년후견제도' 성과보고 세미나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의원은 지난 4일 '2024 성년후견제도 이용지원사업 성과보고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도의회,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한국후견사회복지사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사례 발표와 함께 전문가 토론을 통해 도내 성년후견제도의 현재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미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토론에서 “성년후견제도는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복지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이 제도의 존재와 활용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알리고, 그 필요성과 혜택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홍보 캠페인과 설명회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성년후견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인식 변화에서 시작된다”라며 “실제 사례를 통해 제도의 효과와 중요성을 알리고, 대상자와 가족들이 부담 없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성년후견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후견인의 역할과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후견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절한 처우 개선과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유종상 의원, '제3판교 테크노밸리' 관련 현안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더불어민주당, 광명3) 의원은 지난 4일 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도시정책과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판교사업단 관계자와 함께 '제3판교 테크노밸리' 신규 개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 금토 공공택지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1·2·3에 경기도 및 GH가 직접 개발해 공급 운영하는 민·관 공공지식산업센터 클러스터로 기존 판교(제1·2판교TV)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구 내 자족시설용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신규 투자 개발사업이다.
GH 관계자는 그간의 기본전략 및 사업계획, 주요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면서 “공공이 주도하여 저렴하고 우수한 기업활동 공간을 제공해 판교 입지가치 요인을 바탕으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며 도의회 지원을 요청했다.
유 의원은 “GH가 더 좋은 사업을 많이 추진하여 경기도민을 위한 재투자 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 면서 “이번 신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유입을 위한 학교 등 유치가 중요하다. 타지역의 테크노밸리 사업 등에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꼼꼼히 검토하고 추진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직·주·락·학의 4가지 주제로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우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내년 12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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