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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녹색도시 구현‧‧‧‘도시 품격’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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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녹색도시 구현‧‧‧‘도시 품격’ 높인다

이강덕 시장, “정주여건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품격 있는 도시 조성”

시민이 행복한 도시 포항‧‧‧일상 속 삶의 질 더 높인다

맞춤형 생활복지와 공공·필수 의료 강화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총력’

경북 포항시가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도시 품격’ 높이기에 나선다.

포항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도 시정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이 어디서나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녹색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생활밀착형 가로녹지와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은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월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현장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또한 동해바다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해파랑길의 단절구간을 연결한다.

현재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는 학산천 생태복원에 이어 4대 하천의 생태복원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철길 숲과 함께 숲길과 물길이 만나는 센트럴 그린웨이가 도심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서핑, 해양 레포츠 등 다양한 테마의 특색 있는 해수욕장과 바다를 기반으로 한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해 사시사철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해양 문화 체험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해도국민체육센터, 두호 체육관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간다.

시립미술관 제2관과 시립박물관 건립, 국립중앙도서관의 분관 유치로 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복지와 공공·필수 의료도 강화한다.

내년부터 본격 운영하는 아이누리센터를 중심으로 포항형 영유아 돌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전국 최초로 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를 통합해 건립되는 북구보건소 운영을 필두로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출산·소아 의료 중심으로 필수 의료도 강화한다.

특히 심각한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가 역점 추진 중인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주여건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품격 있는 도시 만들기에 매진하겠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로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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