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경찰서는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과 조력자 2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고가의 차량과 원룸을 불법적으로 후원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당시 경쟁 후보는 김 후보가 순천에서 활동하는 동안 주로 이용한 고가의 차량과 김 후보 거처인 오천지구 원룸에 대한 재산 신고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제22대 총선 선거 과정 중 방송사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자신의 SNS 등에 게시한 혐의로도 기소돼 재판을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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