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백사면(면장 이정호)은 여성의류 브랜드인 '김창숙 부띠끄'에서 3억원 상당의 여성의류 2991벌을 기탁해 왔다고 4일 밝혔다.
김창숙 부띠끄 최성열 총괄이사는 지난 3일 기탁식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취약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제품에 더욱 신경을 썼다. 앞으로도 계속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숙 부띠끄의 백사면 의류 기탁은 이번이 네 번째다.
백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 받은 의류를 종류별, 치수별로 나누는 분류작업을 거쳐 백사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호 백사면장은 "김창숙 부띠끄의 기탁 취지를 헤아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김창숙 부띠끄의 후원에 백사면은 사랑이 넘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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