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군사학과(학과장 최기일)는 3일 본관 5층 강당에서 기업 CEO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학과 재학생과 교내 산학협력단 입주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빅데이터 기반 의료 AI 전문기업 ㈜지피 성제혁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성 대표는 자신의 열정을 바탕으로 도전해 온 창업 여정을 소개하며, 독창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이룬 성공 스토리를 공유했다.
(주)지피는 2013년 첫 사업을 시작으로 11년 동안 약 3000만 개 이상의 생체 데이터를 축적해 국내 유일의 소아‧청소년 성장 단계에서 저신장 및 성조숙 등 질병을 예측‧ 진단하는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기일 학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신흥 안보 위협이 대두되는 시대에 IT 기술과 의료 인공지능이 첨단 바이오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상지대는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교내 AI 교육 특별위원회와 AI 사업단을 설치하고, 미래 지향적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선도적인 AI 실증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