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오는 13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7844명을 모집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사업비 320억을 투입해 공익활동형·역량활용형·공동체사업단형·취업지원형 4개 분야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한다.
공익활동형 분야는 공공시설·재활용품 관리, 초등학교 스쿨존·급식 지원 등으로 5635명을 모집한다.
역량활용형은 부당광고 감시와 위해정보 수집신고 등과 행정복지센터 안심도우미·어린이집 보육지원 업무 등을 맡아 143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동체사업단 일자리는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로 보건복지부에 납품하는 명아주 지팡이 제작·환자복과 위생복 등 맞춤형 봉제·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강사 등에 591명이 종사하게 된다.
취업지원형 일자리는 기업과 연계해 187명이 경비·미화·주차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근무시간·급여 등 문의사항이 있다면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남구청 으뜸효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공공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