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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중앙로타리클럽 어려운 형편의 학생 위한 장학금 지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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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중앙로타리클럽 어려운 형편의 학생 위한 장학금 지원 ‘훈훈’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장학금 지원사업 일환, 4명에게 총 500만 원

▲조현국 청주 중앙로타리클럽 회장(왼쪽)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김 모 군에게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프레시안(김규철)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조현국)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청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6일 열린 정기 주회에서 이 모(공주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전기공학전공 3학년)군에게 관명(청산)장학금 100만 원을 지원했다. 관명(청산)장학금은 한국로타리장학재단에 기부한 로타리클럽 회원이 수혜자를 지명해 주는 장학금이다.

또한 임 모(충북체고 수영부 2학년)양과 충북예고 무용과 이 모(2학년)양, 임 모(2학년)양, 김 모(1학년)양 등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면서 생계와 학업을 스스로 꾸리며 살아오는 청년에게 생계형 장학금을 지원하는 2024-25지구보조금사업(DG2567427)자립(독립)청년장학금지원사업으로 김 모(20. 대전시 서구)군에게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 군은 미혼모 가정에서 태어나 아동생활시설에서 성장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면서도 고교에서 전교 학생회장을 하는 등 열심을 다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김태헌 전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사업은 작지만 관심과 격려를 전달한 것"이라며 "미래가 현재로 바귀었을 때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격려를 베풀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1982년 4월26일 창립해 수많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육성수 회원이 2027~2028 국제로타리 3740지구 총재에 선출돼 총 5명의 총재를 배출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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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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