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가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가져

첫날 1억 7천만원 모금, 온도탑 목표 8억 원 향해 순항

경북 경주시는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일 오전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재훈 경주시 사랑의 열매 봉사단장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나눔 봉사단원, 기부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8억 원으로 설정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인 80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캠페인 첫날부터 주요 기관 단체의 성금으로 총 1억 7000만원이 모여 목표액 8억 원을 향해 순항을 시작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주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경주시는 계좌 기부, ARS 기부, QR코드 기부 등 비대면 기부 방식을 활성화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나눔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작은 마음이 모이면 큰 온기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기간 모인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가져ⓒ경주시청 제공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