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열고 자원봉사자와 관련 단체를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임종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도·시의원,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시장 표창과 상패가 수여됐다.
양성모씨가 올해의 봉사왕을 수상했으며 주미영, 정권익, 고영자, 이원휘 씨가 자원봉사 유공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고, 단체 부문에서는 광양시청 작은봉사회가 표창장을 받았다. 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여러분과 같은 헌신적인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에서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을 따뜻하게 밝혀주신 덕분에 광양시민의 행복 지수가 점점 높아져 간다"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4일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되는 '2024 전라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전라남도지사(개인7, 단체1) 감사패, 전라남도의회의장 감사패,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감사패, 우수기업 현판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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