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향 정선(군수 최승준)의 문화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정선군립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군민을 위한 다채로운 송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정선군립도서관은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해를 맞이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군민에게 선사한다.
오는 18일 우후 7시 가족센터 대강당에서 베스트셀러 ‘2025 트렌드코리아’의 공저자인 권정윤 박사와 클래식 연주 그룹 소리앙상블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열라며 트렌드 분석과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1일 오후 2시 겨울 명작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 무대에 오르며 캐롤과 춤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군립도서관 곳곳에서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되며 1층 로비와 자료실에서는 북 트리 전시와 소원 카드 작성, 문화 자판기 체험, 사진 토퍼 이벤트, 미니트리 키트 제작 등이 마련돼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2층 북카페에서는 정선 출신 최준 시인의 인문학 교실과 책약국네 사람들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송년 이벤트가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풍성한 시간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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