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맞춤형 항암 요리책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이종희 항암요리연구소의 이종희 대표는 암 환자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대 의학 지식과 개인 맞춤형 식단을 접목한 실용적인 내용을 담아냈다.
암환자의 영양관리(위경애, 국립암센터, 2011)의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영양 불균형에 빠질 위험이 크다. 식욕 부진, 소화 불량, 흡수 장애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고 감염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 맞춤형 식단이 치료 효과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종희 대표의 책은 이처럼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암 환자들의 건강을 돕는 맞춤형 식단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1부는 ‘왜 개인 맞춤형 항암식단인가?‘로 맞춤형 식단의 필요성과 그 효과를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통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2부는 ’이종희 항암식단 레시피‘로 암 환자들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법과 각 요리가 갖는 영양적 이점을 정리했다.
3부는 ’개인 맞춤형 항암요리 치료 사례‘로 맞춤형 식단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암 환자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에게 항암식단의 중요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종희 대표는 “이번 책이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삶의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책은 단순한 요리책을 넘어, 암 투병 중인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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