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김제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해 지방재정에 비상등이 켜짐에 따라 ▲ 효율적인 지방 세입 확충을 위해 전략적인 자금운용을 통한 이자수입 최대 확보 ▲ 세입세출외현금 일제정리 및 자금운용을 통한 이자수입 증대 ▲ 불용물품 매각 적극 추진 등 세수 증대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자수입액 ‛183억 원’확보 올 한 해 최고액 80억 원 달성 예상
시는 올해도 자주재원 확 보를 위해 세계현금의 전용제도 활용, 정기예금의 전략적 예치 등을 통하여 연말까지 이자수입 80억 원(일반회계 77억 원 특별회계 3억 원)을 달성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이자수입 대비 17% 증대된 내용으로 역대 최고액이다.
올 한 해 주요 성과로는
▲ 데이터만으로 자금 배정·교부가 가능한 한도계좌 전환 시스템을 구축해 단순 이체오류 및 집행잔액 발생 방지 등 투명한 지출관리가 가능하도록 추진했다.
▲ 금리변동 상황에 따라 여유자금 장·단기 분산투자 등 정기예금의 전략적 예치를 시행했다.
이외에도 올 초에 제휴카드 기금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제휴카드 적립금 관리 및 유류구매카드 포인트 적립 등 누락되는 자금이 없도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도 김제시는 넉넉한 자주재원을 확보해 지역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자금운용 및 지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금 종합계획을 세부적으로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자금운용으로 이자수입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지자체의 잠자는 돈 세입세출외현금 일제정리 및 자금운영 동시에!
지방재정법 제34조3항과 같은 법 시행령 제40조에 의하여 계약보증금, 하자보수 보증금 및 사무관리상 필요에 의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경비 등은 세입세출 외로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세입세출외현금 보관금을 관리하는데 있어 일제정리를 매년 실시해 반환기간이 지난 보증금은 관련 내역을 확인 후 즉시 반환해 채권자들의 권리를 찾아주고 동시에 세입으로 처리 가능한 보관금은 즉시 세입으로 귀속 조치해 세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채권이 아닌 시 자체 보관금 중에서도 장기보관금을 별도 구분·데이터화해 예치 가용자금을 분석하고 해당 자금을 고금리 정기예금에 예탁했다.
기존에는 MMDA(수시입출금통장)으로만 자금운용해 이자를 냈으나 관련 시행령 개정을 적극 반영해 고금리 정기예금으로 운용 가능한 근거를 마련하고 업무를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억5000만 원의 이자 수입을 확보했다. 이는 세입세출외현금 이자수입으로는 역대 최고액으로 전년도 이자수입의 4.7배 증가한 수치다.
앞으로도 세입세출외현금 일제정리 및 자금운영을 동시에 관리해 자금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시 세입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다.
◆ 불용물품 매각 등 철저한 재산관리를 통한 재원 확보 세입금 증대 기여
시는 올 한 해 체계적인 시 재산관리를 위해 토지 건물 등 공유재산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 방안을 강화했다.
주요 추진 상황으로는 ▲ 보존 부적합 재산 발굴 및 지속적인 공유재산 매각 추진 ▲ 공유재산 대부료의 철저한 부과·징수 ▲ 공유재산 정기적 관리와 실태조사로 무단 점유 방지 및 유휴재산 발굴 ▲ 관리 물품의 전수조사를 통한 운영 실태 파악과 수급 관리 철저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불용물품 매각을 통해 세입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올 한 해 불용물품 매각 처리 건수는 12건이며 매각 및 폐차대금은 약 9900만 원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8200만 원 상승 약 5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내년에도 김제시의 재산 보호를 위해 더 철저하게 공유재산 관리에 만전을 기해 세원 발굴 및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시민과 밀착 소통 강화를 위한 청사 LED 전광판 홍보 효과 기대
2024년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소통과 공감의 청사 내외부 홍보매체 강화 사업’인 LED 전광판 설치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기존에는 홍보사항이 있을 때마다 플래카드를 수시 탈부착해 설치비용 및 인력이 낭비됐으나 청사 본관과 의회 캐노피에 LED 전광판을 설치해 플래카드 탈부착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동시에 폐현수막 등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친환경적 장점도 지닌다.
무엇보다 청사의 세련된 외관을 조성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광판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시․의정 홍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내년에도 청사 내부에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 청사를 찾는 민원인과 김제시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5년에도 효율적인 자금운용을 통해 이자수입 증대 성과를 이어가겠으며 유휴재산 발굴 보존부적합 공유재산 매각 등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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