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아가미림’의 대표 김미림 감독이 옴니버스 독립 영화 '죽음으로의 초대'를 통해 OTT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김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단편 '선아의 세계'로 주목받는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인 작품은 주인공 '선아'가 초대받은 장례식장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독창적 시나리오와 세밀한 연출로 관객의 몰입감을 이끌어낸다.
김 감독은 "진흥원의 지원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전북 독립영화의 가치를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감독 주요 작품으로는 '손톱달(2016)' '청춘사진(2017)' '미주꺼 햄버거(2018)' '공수내로(2019)' '선아의 세계(2021)' '어떤 관계(2021)' '죽음으로의 초대(2024)' 등이 있다.
지난해 한류문화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영화영상심리치료학회 영화마당 위원장과 총신대학교 호크마교양교육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영화는 웨이브·왓챠·티빙 등 주요 OTT 플랫폼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