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총장 성경륭)는 28일 오후 2~4시까지 행복기숙사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지역 상생 김장 나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ESG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상지대, 주택관리공단 강원지사, 아름다운가게 강원본부 등 민·관·학 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상지대 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 소속 발달장애학생과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 등 소수 집단 학생 12명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서는 1320kg(약 7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지역 내 40가구와 원주 복지기관 5곳에 전달됐다.
개별 나눔으로는 우산동 소재 다문화, 장애, 한 부모, 저소득층 등 40가구에 가구당 1통(8kg)의 김치가 제공됐으며, 기관 나눔으로는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 태장노인복지관, 심향영육아원, 원주종합사회복지관, 명륜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에 각 200kg씩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김장 나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민·관·학 협업 네트워크 활성화와 대학의 사회공헌 활동으로서도 큰 의의를 가졌다.
상지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고 ESG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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