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7일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지역 민방위대장 184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선군 지역 민방위 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매년 민방위 대장의 임무 및 역할을 숙지하고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강화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임무 및 역할 숙지, 화생방요령, 심폐소생술, 화재대피와 소화기 사용법과 최근 화재 현장에서 중요성이 강조되는 완강기 사용법 등 실생활과 재난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실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내 이장으로 편성된 지역 민방위대장은 재난 등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속 민방위 대원을 통솔하고 지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교육의 전문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민방위 전문강사와 8087부대 화생방 전문 교관, 정선소방서 교관을 강사로 선임해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역 안보 태세를 확립하고 각종 재해와 재난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해 주시는 민방위 대장들께 감사드린다”며 “민방위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민방위 대장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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