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철규, 이하 재단)이 폐광지역 영세식당 활성화를 위해 진행중인 ‘정태영삼 맛캐다’프로젝트의 31호점 ‘두위봉 이모밥상’이 27일 정선 신동읍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재개장식에는 김익래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한범모 정선군 신동읍장, 홍성길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선군지부장 등 업무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해 식당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정선 신동읍에 위치한 31호점 ‘두위봉 이모밥상’은 강원랜드 이주용 과장의 재능기부로 왕갈비탕, 생선구이, 코다리찜으로 구성된 솥밥한상의 새로운 신 메뉴를 선보이고, 기존의 내장탕, 육개장, 소머리국밥 등의 메뉴 레시피 개선을 통해 더욱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는 “새롭게 개장한 31호점 ‘두위봉 이모밥상’또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영삼 맛캐다’프로젝트는 폐광지역 내 운영위기를 격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지원 사업으로, 2017년부터 8년간 31개의 식당에 27억 8천만원을 지원하며, 전문 컨설팅과 강원랜드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메뉴 개선, 레시피 교육, 시설개선 등 영업전반을 지원한다.
한편, 오는 12월 강원랜드 셰프 및 직원들과 재단의 지원을 받은 삼척, 영월, 정선 지역 4개 식당 점주들이 힘을 합쳐 각 식당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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