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외식조리제빵과는 27일 대학 식품관 시연실습실에서 졸업작품전 ‘제27회 Food Festival’을 열었다.
졸업작품전은 외식조리제빵과 2학년 재학생 85명(외식조리트랙 40, 제과제빵트랙 45명)이 참가해 개인 혹은 단체로 조리부문 55점, 제과제빵 45점 등 총 10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 조리부문의 ‘구르메’와 ‘요리드림팀’ 등 국내 대회에서 장관상과 기관장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도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는 LINC3.0 사업에 부합하는 현장 적합형 교육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외식조리제빵과에서 시행하는 캡스톤 디자인 수업의 하나로 진행했고, 작품을 관람하며 다양한 제과제빵 제품을 시식할 수도 있었다.
문상보 외식조리트랙 교수는 “이번 졸업작품전은 학생들이 그동안 수업과 특강 등을 통해 배운 다양한 교육을 바탕으로 본인의 창의적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동양식 조리, 서양식 조리 및 퓨전요리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만들어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며, 본인의 작품을 심사받는 장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석 제과제빵트랙 교수도 “학생들이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 요즘 문화에 맞춰서 작품을 제작했으며, 현장실습과 산업체 견학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통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녹여 다양한 구움 과자와 케이크를 제작해 선보이고 시식을 통해 눈과 입이 즐거울 수 있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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