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고등학교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이렇게 와서 뵈니까 김해시에 축제 같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7회)은 24일 김해고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듬뿍 담긴 축사를 이같이 했다.
이날 홍 시장은 "김해고가 김해 지역사회에서 받은 그 혜택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야 된다"며 "앞으로는 함께 나아가야 된다라는 취지로 오늘 행사가 이렇게 준비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고의 설립의 취지가 설립의 시작이 시민분들로부터 됐기 때문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김해지역 비롯해 각 지역에서 단체를 대표하시는 많은 대표자들이 많이 오셨다"면서 "우리 2만여 김해고등학교 동문들은 이 지역에서 받을 만큼의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은사님들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제자들 행사에 함께해 주시는 모습 뵈니까, 참 배움도 잘 받았다"며 "사제지간의 인연이 지금까지도 선생님들께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고 또 걱정을 해주고 계신 것 같다. 또한 그런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지금은 김해를 떠나서 전국 경양 각지에서 여러 분야에서 또 국가를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면서 "다음 후배들이 지난 50년 간의 역사를 잘 이어받을 수 있도록 저희들이 더욱더 분발해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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