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2일 정선군 가족센터 대강당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기관·단체장, 결혼이민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이민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이 정서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별 전통의상 퍼레이드와 가족센터 직원들의 단체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이 진행됐으며 나라별 전통 악기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여러 나라의 간식을 시식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성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행사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결혼이민자들이 정선에서 새로운 희망과 꿈을 펼치며 따뜻한 공동체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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