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발행하는 '이천소식지'가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우수상)과 2023년(특별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책자형으로 발행되는 이천소식지는 생생한 시정 소식과 생활정보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시정 소식과 정책을 적절한 인포그래픽과 일러스트, 사진 등으로 실감나도록 표현해 열독률을 높이고 있다.
매월 콘셉트에 맞는 사진과 디자인, 그리고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기획과 편집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인을 소개하는 고정란 '창의로운 사람들'과 소상공인들의 삶과 일을 소개하는 코너를 큐알(QR) 코드로 활용, 주인공을 동영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제작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가 후원한 국가기관과 공·사기업이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및 저널리즘 매체를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상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소식지는 주요 시정 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오랜 기간 폭넓은 독자층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이천시민들과 출향인사 등이 이천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소식지는 출향 인사는 물론 소식지 구독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이천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이천시 관내 버스정류장, 주요 아파트 등 150여 곳에 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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