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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10대 행인 폭행한 주한미군…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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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10대 행인 폭행한 주한미군… 경찰 조사

주한미군 부사관이 10대 행인을 폭행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주한미군 A중사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평택경찰서 전경. ⓒ평택경찰서

A중사는 전날(17일) 0시 30분께 평택역 인근의 한 거리에서 10대 B군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턱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중사가 자신 역시 B군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B군도 폭행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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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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