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중소 물류기업 아르고마린토탈㈜는 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는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은 올해 2024년부터 8년간 광양국가산단의 디지털화 촉진과 물류 최적화를 목표로 진행한다.
전체 사업은 아르고마린토탈이 주관하고 △㈜티라유텍 △에스엠티정보기술㈜ △(재)전남테크노파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열렸던 Kick-Off Meeting 및 물류협의회 출범을 시작으로, 지난달 10월에는 스마트 물류플랫폼 세미나와 개발자 워크숍을 개최해 광양국가산단 상주기업 및 산·학·연 대상에게 사업의 목적, 필요성, 향후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첫걸음을 시작했다.
아울러 1차년도 사업 목표인 △스마트 물류플랫폼 연계 서비스 제공 인터페이스 설계 △공동물류거점 스마트화 목적 장비 테스트 △물류협의회를 출범하여 사업 추진 방향 및 플랫폼 구축 방안 등 논의 △물류통합관리센터·통제실 구축도 추진 중이다.
2차년도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2025년부터는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과 함께 검증된 ICT 기술을 스마트창고에 확장할 계획이며, 물류통합관리센터 및 ICT 통제실을 구축해 공동물류거점의 운영과 회원사들의 창고 실시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양국가산업단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강·물류 산업의 중심지로 이번 사업에서 구축하는 스마트물류플랫폼·물류통합관리센터·최신 ICT 기술을 집약한 창고시스템을 기반으로 물류업무의 효율성, 경쟁력 확보 등 지역과 국가 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권익 아르고마린토탈㈜ 대표는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을 통해 '다시 도약하는 미래철강 산업단지'라는 비전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목표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아르고마린토탈㈜는 물류 산업에 필요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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