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내 거주하는 어업에 관심이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청년층의 어촌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를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인 청년으로 어업활동 종사 경력이 3년 이하,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실제 거주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연차에 따라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월 100만 원, 3년 차 90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특히 2025년에는 기존 어업,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경영에 해양레저관광업을 추가해 업종이 확대될 전망이다.
2025년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군산시청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성원 어업진흥과장은 “군산시 어촌지역에 청년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청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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