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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의 진화, 음지의 유흥문화를 양지로…‘두리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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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의 진화, 음지의 유흥문화를 양지로…‘두리요’ 출시

마사지샵‧주점‧가라오케 등 4000여 개 이상 유흥업소 정보 담아, 건전문화 정착 계기 마련

디지털 플랫폼의 경제적 비중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제는 온라인에서 생산‧소비‧유통은 물론 관련된 각종 서비스도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뿐만이 아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개념까지 도입됐다. AI를 기반으로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국민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손에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한 세상이 된 것이다. 유튜브, TikTok,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은 기존의 미디어에 대한 개념도 무너뜨리고 말았다. 이제는 신사업, 정책, 신기술, 캠페인, 프로모션, 마케팅 등이 모두 디지털 플랫폼을 도입하겠다며 경쟁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소소하게 생각했던 택배, 음식배달, 쇼핑, 콜택시, 여행, 숙박 등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급속도로 확대되고 여기에 종사하는 플랫폼 노동자들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리요’가 독특한 아이템을 들고 디지털 플랫폼 시장에 진입했다. ‘두리요’가 주목한 곳은 바로 ‘유흥문화’다. 흔히 어둡고 음침한 시장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소상공인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두리요’는 유흥문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복합 유흥서비스 중개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마사지샵, 주점, 가라오케 등 4000여 개 이상의 합법적이며 안전하고 건전한 유흥업소를 연결해 온라인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유흥업소가 가진 어두운 이미지를 밝은 양지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판단이다.

숙박, 여행,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선택과 소비가 가능해진 요즘이지만 유흥업소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분산되어 있으며 쉽게 찾아보기 힘들고 더 나아가 떠도는 정보에 대한 신뢰성도 다른 분야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게 ‘두리요’의 분석이다.

‘두리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에서 허가를 받은 합법적이며 안전하고 건전한 유흥업소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해 사용자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플랫폼은 업소의 위치, 시설, 서비스 내용, 이용 후기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들이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주식회사 두리요의 장민준 대표는 “유흥 산업은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이와 관련된 업소들의 종사자는 수십만 명에 달한다. ‘두리요’는 시장 내 불법 성매매 및 퇴폐 업소를 철저히 필터링하고, 사용자와 제공자 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여 건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식회사 두리요가 유흥문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복합 유흥서비스 중개 플랫폼 ‘두리요’를 공식 출시했다.ⓒ주식회사 두리요

또한 “이 플랫폼을 통해 내외국인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시장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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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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