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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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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160개 지자체 대상, ‘하수도 안전관리’ 등 40개 항목 평가와 심의위원회의 심의 거쳐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지난 2001년부터 환경부가 공공하수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다. 전국 160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포천시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처리장 및 관로 유지 또는 관리 ▲하수 찌꺼기 자원화율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한 유역환경청의 1차 평가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열리며, 시는 시상과 함께 포천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평리 소재 포천공공하수처리시설.ⓒ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공공하수도 시설은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흩어져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운영 효율성은 더욱 높여 시민 중심의 하수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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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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