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관내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청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동계 청년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6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연수사업은 기존에는 대학생만 참여 가능했으나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이번 모집부터는 19세에서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모집 대상은 13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39세 청년과 대학생이다. 일반 선발로 112명, 사회적 배려자 선발로 48명을 선발한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다자녀 가구(미성년자 포함 2자녀 이상)가 우선 선발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2024년 동계·2024년 하계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또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자는 행정체험연수 근로소득으로 인해 복지급여 및 자격이 변동될 수 있어 반드시 사회복지담당자와 사전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로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의 '지원사업'란에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행정체험연수에 선발되면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주 25시간 근무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새소식'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안산시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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