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천마 생산량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무주천마’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12, 13일 이틀간 이번 세미나에는 무주군을 비롯한 무주천마사업단과 수행기관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무주천마 사업의 4대 의제를 중심으로 ‘24년도 운영 성과를 짚어보고, ’25년도 핵심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무주천마사업단의 동부권 3단계 사업의 핵심 4대 의제를 △천마 융복합 상품개발과 △안정적 유통구조 확대 및 정립, △전략적 홍보PR 운영, △개별 인정을 통한 새로운 도약으로 정하고 이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24년도 상품화와 유통 활성화 사업, 그리고 향후 계획과 ’24년도 통합홍보마케팅 운영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한 뉴온 관계자는 인지연구 활용 관련 & 면역 자체 연구 관련해 발표, 의견을 나눴다.
이튿날 13일에는 무주천마사업단 고미숙 사무국장이 발표한 4단계 동부권 사업 방향을 주제로 참석자들은 생산, 가공, 유통, 자립화 등의 핵심사업 관련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전략 세미나는 무주천마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더 나아가 가공품의 유통·판매·소득 기반을 다지는 동력으로 삼아 무주천마의 성공적 시장 진입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무주천마’는 무주군 안성면이 주산지로 3백여 농가가 전국 재배 면적의 50%인 62.7ha에서 연간 300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무주천마’는 2019년 공포된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연구개발 특화작목으로도 인정받았으며 안전한 건강보조식품이라는 인식 속에서 효능뿐만 아니라 경쟁력에서도 찬사를 받고 있으며,
무주군 역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천마연구센터를 통해 지리적표시제 확보와 천마상토 개발, 자체 생산한 유성자마 농가보급, 천마 가공품 개발, 가공시설 구축, 통합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무주천마사업단(단장 김진만)을 운영하며 천마 상품개발과 홍보, 기능성 검증 연구, 생산 안정화 와 함께 천마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통해 ‘무주천마’의 부가가치 창출과 시장 확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역 전략 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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