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관계 및 건강을 증진하고 경제 활동을 통한 노인 빈곤 예방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달 중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선정공고 및 수행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다음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우리동네 푸르미 사업을 비롯한 어린이 등·하교 안심지킴이,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도서관 봉사, 실버카페 운영 등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개 분야 총 35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노인 일자리 참여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로 시장형 및 사회 서비스형 사업은 60세 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2024년 대비 127명이 늘어난 3,143명을 모집한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 참여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익활동 부분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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