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내 우수한 혈통의 한우 발굴 및 가축개량 성과를 확인하고 축산농가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한우경진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11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열렸으며 암송아지 부문 무주군 김세철씨, 미경산우 부문 완주군 오세화씨, 번식암소 1부문 익산시 전현자씨, 번식암소 2부문 진안군 안동호씨, 번식암소 3부문 부안군 정세영씨가 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각부문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표창장, 상금 300만 원, 우수상은 표장장과 상금 200만 원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북도 13개 시군에서 선발된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1, 2, 3부)에 총 56두가 출품됐고, 럼피스킨 확산으로 1차, 2차 농장현장 방문 비대면 심사를 실시해 우수축 15두를 최종 선발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이번 한우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전북특별자치도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혈통 발굴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경진대회는 한우개량 촉진을 통한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농협과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 공동 개최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축협에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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