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도시지생지원센터는 오는 9일 정선군 신동읍 조동4·5·6리 일대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환마을 시범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만든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길을 함께 걸으며 그동안의 노고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고령인의 보다 나은 보행환경 제공으로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마을길 걷기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건강도 증진하며 관심과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미련됐다.
전환마을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총 연장길이 1.8km에 수량은 600개이며 쉼터(벤치)는 17개, 안내판은 3개가 조동4·5·6리 일대에 주민들이 필요한 구간과 지점에 설치됐으며 이와 같은 정보는 안내판에서 제공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길 걷기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김수복 강사의 안전하게 걷는 방법 및 건강 체조 강의 후 마을길 약1.2km 구간을 걷게 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인 스탬프 찍기 활동은 중간지점과 완료지점에 있으며 2개의 스탬프를 찍으면 건강 보조용품 획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혈압과 혈당 체크를 할 수 있는 건강 체크 부스와 따듯한 음료 제공,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안전과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고령친화 지역사회 조성에 많은 관심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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