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시민대학 2기 수료

경기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는 4주 과정으로 진행된 '자원봉사 시민대학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시민대학은 '나를 찾고 배움을 더하고 실천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와 일반시민 32명이 참여했다.

▲ 4주간 진행된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시민대학 2기' 수료식. ⓒ 이천시자원봉사센터

향기로 배우는 커피 인문학으로 시작된 교육은 엠비티아이(MBTI)로 알아보는 나의 자원봉사 유형, 자원봉사 현장의 기록을 생생하게 찍을 수 있는 사진 팁, 탄소중립을 위한 천연 배스 바 만들기 등 교육이 진행됐다.

재능기부로 양털 목도리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양털 목도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운 겨울 야외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대학에 참여한 송미애 교육생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쉼 없이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 시민대학은 휴식 같은 시간이 되었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시민이 시민대학을 통해 자원봉사를 봉사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