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에 신청하지 않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9세에서 24세의 여성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도록 월 1만3000원, 연 최대 15만6000원까지 지원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되며, 자격 변동이 없을 경우 한 번 신청하면 24세까지 계속 지원된다. 2024년 지원액은 2024년 12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또는 복지로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생리용품 바우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지원책"이라며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여성청소년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꼭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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