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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로컬JOB센터와 함께 12개 산업체에 '맞춤형 간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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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로컬JOB센터와 함께 12개 산업체에 '맞춤형 간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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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지역 내 산업체의 구인·구직 현황을 파악, 산업체 간 연계를 강화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산업체 복리후생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산업체 복리후생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9월부터 11월 6일까지 무주군로컬JOB센터와 함께 ‘무주군 산업체 간식 데이’를 운영,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 등 무주군 지역 내 12개 산업체에 피자, 치킨, 샌드위치 등의 맞춤형 간식을 제공했다.

간식 제공 대상은 무주에 근무지가 있는 5인 이상의 산업체, 또는 올해 무주군로컬JOB센터를 통해 1회 이상 구인 등록한 사업체로 무주군로컬JOB센터가 알선한 구직자가 취업해서 근속 중인 산업체에는 우대 혜택을 제공했다.

전달은 무주군로컬JOB센터 상담사들이 직접 현장으로 나가 각 업체의 구인·구직 상황을 파악하며 채용 및 인재 발굴에 필요한 추가 지원 사항도 논의했다.

최현희 무주군 인구활력과 일자리팀장은 “많은 기업이 인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여러 방면에서 찾고 있으며 기업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무주군 내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는 데 더욱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업체 관계자들 역시 “ “무엇보다도 무주군, 그리고 잡센터와의 소통을 통해 채용 관련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 도움이 됐으며 지원해 주신 간식 덕분에 직원들도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생기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무주군 내 산업체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돕고 무주군로컬JOB센터와 기업 간의 소통 촉진 창구 마련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무주군과 무주군로컬JOB센터는 앞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내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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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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