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2024 전라남도 청년4-H회원 과제경진대회'에서 화순군4-H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21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농기계와 체육, 과제공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이 펼쳐졌다.
화순군은 공동브랜드 '곳간애' 쌀을 비롯해 봉사활동 및 풋살 동아리 활동 등 4-H연합회 활동 홍보로 부스 전시 분야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선진지 현장학습과 과제학습포 운영 교육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끄는 청년4-H회원 육성도 힘쓰고 있다.
또 화순군4-H연합회는 탄소 저감을 위한 무써레 이앙 및 지역 축제장 플로깅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과제 활동으로 농심 함양 및 지역사랑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학교와 연계헤 꽃밭 가꾸기·치유 화분 만들기 등의 과제 활동으로 학생4-H 회원 육성에도 열심이다.
그 결과 올해 청년4-H회원 과제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연합회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유홍렬 화순군4-H연합회장 또한 지역4-H활성화 유공 표창을 받았다.
구복규 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청소년을 육성하고, 4-H 활동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영농활동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