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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배달 오토바이 몰던 40대, 화물차 들이받고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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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배달 오토바이 몰던 40대, 화물차 들이받고 숨져

▲119구급차ⓒ프레시안(김보현)

광주 광산구 한 도로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운전자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48분께 광주 광산구 운수동 한 공장 앞 도로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A씨(40·남)가 4.5t 화물차의 뒷부분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오토바이로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화물차를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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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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