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 위해 추진한 미혼남녀 만남 '솔로엔딩 시즌2'에서 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미혼남녀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로엔딩 시즌2'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커플 레크리에이션과 1대 1 로테이션 대화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성격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이날 행사에서는 최종 커플 매칭을 통해 7쌍의 커플이 맺어졌다.
김은옥 여주시출산장려운동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며 좋은 인연을 찾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와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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