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이하 가스공사)가 지난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서 '2024년 가스분야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외에서 도입한 LNG를 평택기지 저장탱크로 이송하는 하역 작업 중 경기 평택시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가스가 누출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산업부와 가스공사는 지진 및 가스분야 매뉴얼을 기반으로 토론훈련을 시행 후 실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재난의 전개과정에 따른 단계별 임무와 역할 숙달 훈련을 중점적으로 시행했으며, 실전 현장훈련에서는 주요 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로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 재개 활동을 집중적으로 훈련을 시행했다.
산업부와 가스공사는 지난해 재난 대응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매뉴얼에 반영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위험지역 대피, 상황전파, 교통통제 등 적극적인 역할을 부여해 훈련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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