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인제대학교는 30일 본교 늘빛관 앞마당에서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 ‘글로컬 하모니 페스타(학식 어디까지 먹어봤니 시즌6)’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행사에는 내국인 재학생 150명과 외국인 유학생, 지역 외국인 250명 등 총 4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페스타는 인제대가 글로컬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 중 하나로, 대학이 추진 중인 올시티캠퍼스(All-City Campus) 가치를 실현하는 상징적인 자리로 평가된다.
인제대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지역 외국인들이 음식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협찬을 받아 준비한 캠핑 감성 가득한 바비큐 파티는 통돼지, 양갈비, 새우 구이, 야채 꼬치 구이, 나시고랭 등 풍성한 음식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학식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인제대 음악학과의 클래식 공연과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캠핑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더했다.
인제대는 올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후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생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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